# 헬싱키 반타공항에서 시내가는법 # 헬싱키 공항철도 이용 후기:: (미세팁 포함)

헬싱키는 많은 사람들이 스탑오버 및 관광으로 찾는 도시이지만, 그에 반해 디테일한 정보가 많이 부족해요

그래서 우리가 직접 다녀온 경험을 토대로 전반적인 정보와 미세 팁을 함께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이 포스팅을 보고 헬싱키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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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헬싱키 반타 공항 -> 헬싱키 중앙역 (T1, T2모두 이용 가능)

- 헬싱키 공항철도 이용시간

미쳐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헬싱키에 내리는 대부분의 비행기 착륙 시간을 커버할 정도로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밑에 중앙역에서 반타 공항으로 가는 열차시간을 보면 일요일에도 새벽 5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중앙역 과 공항을 순환 운행하기 때문에 비슷하리라 생각된다.

헬싱키 중앙역에서 공항으로 가는 열차 시간표. 요일별로 나눠져있다. 일요일을 제외하곤 새벽 4시에도 운행을 한다.

** 다른 교통수단인 핀에어 버스보다 배차간격이 더 촘촘한 느낌이다. (핀에어 버스 배차간격 20~30분)

- 헬싱키 공항철도 이용위치 from 공항

 

 

** 우리는 T2에서 내렸기 때문에, T1에서 내린다면 가는 방법은 다르겠지만, 표지판에서 Railway Station만 잘 찾아가면 된다

T2에 내렸다면, 입국 심사 후에 바로 아래와 같은 공간과 표지판을 볼 수 있다. 여기서 오른쪽을 보면 버스 타는 곳이 있지만 (핀에어 버스 탑승 가능), 우리는 포스팅을 위해 공항철도도 이용해 보기 위해 표지판을 따라가 봤다.

입국심사가 끝나고 나오면 바로 이 안내판을 볼 수 있다. 따라가자

2~3분 정도 걷다 보면 왼쪽에 스타벅스가 보인다. 

**헬싱키에 몇 개 없기 때문에, 시간 내서 들릴게 아니라면 공항 스타벅스에서 기념품을 사는 것도 방법이다.

한 2~3분 정도 더 가주면 T1과 T2의 중간 지점이 나오고, T2기준으로 오른편에 Railway Station으로 가는 길과 아래와 같이 긴 에스컬레이터를 볼 수 있다. 쭉 아래로 내려가 주면,

한 100여 미터 정도의 길이 또 있고, 그곳을 지나가면 비로소 탑승장이 나온다.

**이 100여 미터는 길이 잘 돼있어 케리어를 끌고 다니기 편하지만, 약간의 경사가 있어서 돌아오는 길에는 힘들 수도 있다.

탑승장에서 Helsinki라고 적혀있는 열차를 타면 아래와 같이 현재 시각과, 언제 헬싱키 중앙역에 도착하는지 알 수 있는 안내 화면을 볼 수 있다.

**헬싱키 중앙 역이 종착지이기 때문에 잘 못 내리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공항철도 표 구매방법

우리나라와 다르게, 열차를 타는 곳에 Kiosk가 설치되어있고, 즉석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 시 Single Ticket 이냐 Day ticket 이냐 Season Ticket이냐를 선택하게 되어있는데, 

하루 만에 공항철도로 다시 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이고 & 그 열차 탑승시간이 지금 표를 사는 시간보다 빠르다면, Day Ticket을 구매하는 것이 좋고, 그렇지 않다면 Single Ticket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구역은 ABC을 선택하면 된다.

**단 기계 대부분이 카드만 되거나, 코인만 되기 때문에, 지폐만 가지고 있다면 지폐가 되는 기계에서 구매를 해야 한다 **

**물론 HSL이라는 어플을 이용해서 구매해도 된다. (기계에서 사는 것과 가격 차이 없음)**

**어지간하면 앉아 갈 수 있고, 통로를 보면 접혀있는 의자들이 있는데, 유모차가 그려진 곳만 아니면 어디든 펴고 앉으면 된다.**

ㅇ 헬싱키 중앙역 -> 헬싱키 반타 공항 (T1, T2모두 이용 가능)

- 헬싱키 공항철도 이용시간

2019년 11월 9일 자 시간표이다. 여기서 약간 달라질 수 있겠지만, 워낙 배차간격이 짧기 때문에 이용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다.

헬싱키 중앙역에서 공항으로 가는 열차 시간표. 요일별로 나눠져있다. 일요일을 제외하곤 새벽 4시에도 운행을 한다.

- 헬싱키 공항철도 이용 위치 from 헬싱키 중앙역

우선 헬싱키 중앙역 내부로 들어가서, 열차를 타는 곳으로 가면, 벽에 아래와 같이 큰 전광판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열차들의 출발시간을 확인 할 수 있다.

이 전광판에서 Lentoasema를 찾으면 옆에 비행기 표시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열차를 타면 공항까지 간다는 의미이다.

왼쪽에 있는 시간은 당연히 출발시간이고, 그 옆에 숫자와 영어가 있는데, 영어는 노선이기 때문에 무시하고, 숫자만 보면 탑승 플랫폼으로,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있다.

**경험상 공항으로 가는 열차들은 탑승 플랫폼이 엄청 안쪽이기 때문에(1~4, 12~18), 중앙역 내부에서부터 2~3분은 걸어야 탈 수 있다. 게다가 케리어를 끌고 가기에 좋지 않은 반 비포장 도로여서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

- 공항철도 열차표 구매 방법

HSL 어플을 이용해서 구매하면 된다.

**열차 탑승시간까지 시간이 빠듯한데, 표를 살 시간이 없을 경우, 일단 탄 뒤에 HSL어플로 구매해도 된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티켓을 보여주거나 태그하고 타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다. 단, 안사고 있다가 직원에게 걸리면 벌금을 낼 수 있으니 주의.

이것으로 헬싱키 반타 공항 <> 헬싱키 중앙역 공항 철도편을 마친다. 핀에어 버스 Ver도 함께 확인하여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요

https://todayisfirstday89.tistory.com/28

핀에어버스 이용 후기::헬싱키 반타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 (미세팁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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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혹시 핀란드나 헬싱키를 여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저희 부부가 직접 여행한 일정과, 각 구간별 비용들을 참고하실 수 있어요. 핀란드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

https://www.wishbeen.co.kr/plan/f10de5dbbc1fd814?ifId=229967c7f1e1e857